[공식발표] 이강인, 도르트문트전 이후 AG 대표팀 합류...조별리그부터 나선다

이정빈 2023. 9.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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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합류 날짜 공식적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와 파리 생제르맹 간 협의 끝에 이강인은 19일(현지시간) 경기를 마치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파리 생제르맹과 협의 결과,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 19일 소속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전 홈 경기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 합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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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합류 날짜 공식적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와 파리 생제르맹 간 협의 끝에 이강인은 19일(현지시간) 경기를 마치고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파리 생제르맹과 협의 결과,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 19일 소속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전 홈 경기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 합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퀴프', '르 파리지앵' 등 프랑스 매체들을 통해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곧바로 공식 발표가 이어졌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황선홍(55) 감독이 바랐던 것처럼 토너먼트 이전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

한편 이강인의 이번 아시안게임 차출은 다가오는 아시안컵 차출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차출일정을 전제로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하겠다는 파리 생제르맹의 메일을 13일 접수했다"며 "14일 밤 늦게까지 구단과 협의했고 최종적으로 다른 전제조건 없이 20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허락한다는 구단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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