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끄럽게 해" 말다툼 끝에 칼 휘두른 태국인 3명 검거

김도희 기자 2023. 9.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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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태국인 남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15일 오전 12시께 파주시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B씨 등 2명에게 칼을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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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시끄럽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태국인 남성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15일 오전 12시께 파주시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B씨 등 2명에게 칼을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다.

B씨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사이로 A씨 무리가 "시끄럽게 한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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