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포대 인근 해상에 고립된 30대, 무사히 구조

김도현 기자 2023. 9.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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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고립된 30대가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12분께 태안군 청포대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접수 15분 만에 A씨를 발견한 해경은 신속하게 입수해 A씨를 구조, 인근 항구로 입항했으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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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0시 12분께 태안군 청포대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가 해경애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고립된 30대가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12분께 태안군 청포대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접수 15분 만에 A씨를 발견한 해경은 신속하게 입수해 A씨를 구조, 인근 항구로 입항했으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을 할 때에는 항상 물때와 주변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며 “가슴 장화보다는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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