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조 쟁의행위 가결…19일 이후 파업 여부 정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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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원 4301명 중 414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자 기준 찬성율 85%(3525명)로 집계됐다.
19일까지 진행되는 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에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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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원 4301명 중 414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자 기준 찬성율 85%(3525명)로 집계됐다.
19일까지 진행되는 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에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노조는 부산교통공사와 임금, 경영효율화,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에 대해 16차까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8월 24일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지난 4일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노조는 이날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5.1% 임금 인상, 상용직·공무직의 최저생계비를 고려한 임금 인상안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노동쟁의 조정 이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 마지막으로 최종교섭을 추진한 뒤 그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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