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레이오버' 초동 210만장 돌파…K팝 솔로 신기록

고승아 기자 2023. 9.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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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앨범으로 200만 장을 팔아치웠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지난 14일까지 발매 일주일간 총 210만1974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로써 뷔는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음반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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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빅히트뮤직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앨범으로 200만 장을 팔아치웠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지난 14일까지 발매 일주일간 총 210만1974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로써 뷔는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음반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룹(방탄소년단)과 솔로로서 모두 초동 200만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도 차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저력은 솔로 활동으로도 입증됐다. 지금까지 한터차트에서 초동 100만 장을 넘긴 솔로 아티스트는 총 5명 뿐인데 뷔, 지민('페이스'/145만4223장), 슈가('디데이'/127만7218장)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 3명은 앨범 발매 1일차에 곧장 '밀리언셀러'가 돼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경유하다'라는 뜻으로,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지난 길을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를 되새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블루'(Blue),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인 '슬로 댄싱 (피아노 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뷔는 15일 오후 5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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