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1%..인물 호감도 오세훈 35%, 한동훈 33%, 이재명·김동연 2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1%로 나타나면서 30%대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31%, 부정 답변은 60%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의 긍정 평가 원인 1위는 외교가 3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부정 평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15%, 외교는 11% 순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1%로 나타나면서 30%대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31%, 부정 답변은 6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긍정 답변의 경우 지난 5월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51%, 부정 3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긍정 답변보다 부정 답변이 더 높았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선 부정 답변이 6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의 긍정 평가 원인 1위는 외교가 3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부정 평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15%, 외교는 11%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은 32%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9%에 달했습니다.
정계 주요 인물 가운데 호감도에 대한 조사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호감도 조사에선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61%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를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52%, 도널드 트럼프는 24%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6%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