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손익분기점 넘는다

김지혜 2023. 9.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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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잠'은 14일 전국 4만 4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이후 9일 한 이래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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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잠'은 14일 전국 4만 4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 7,278명.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이후 9일 한 이래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예매율도 17.8%를 기록하며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주말께 손익분기점(약 8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신작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7,348명을 동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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