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경유 50ℓ 유출…통행 지장

홍효진 기자 2023. 9.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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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기름이 도로에 유출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7시1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신남교차로 인근에서 탱크로리 1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기름이 도로에 유출됐다.

이 사고로 차량이 기울어지면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경유 약 50리터(ℓ)가 도로에 유출됐다.

아산시와 소방 당국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도로 위에 떨어진 기름을 제거하고 있지만 비와 기름이 섞이면서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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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1분쯤 아산시 둔포면 신남교차로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유 약 50리터가 도로에 유출됐다. /사진=뉴시스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기름이 도로에 유출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7시1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신남교차로 인근에서 탱크로리 1대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기름이 도로에 유출됐다.

이 사고로 차량이 기울어지면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경유 약 50리터(ℓ)가 도로에 유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산시와 소방 당국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도로 위에 떨어진 기름을 제거하고 있지만 비와 기름이 섞이면서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아산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해당 구간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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