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전 배민 베트남 사업 총괄, 우티 대표이사 선임

송진우 우티 신임 대표이사 (우티 제공) 2023.09.15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우티(UT)는 신임 대표이사(CEO)로 송진우 전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총괄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티는 이번 송진우 대표 선임으로 하반기 국내 사업 확장과 이용자 및 드라이버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 신임 대표는 테크 플랫폼, 소비재(FMCG)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활동했다. 비즈니스 문제를 구체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다수의 신규 사업 개발 및 기업 턴어라운드를 이끌어왔다.

프라딥 파라메스와란(Pradeep Parameswaran) 우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송 신임 대표의 합류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송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전문성이 더해져 우티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은 우버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시장으로 핵심 파트너인 티맵모빌리티와의 견고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유럽총괄, 컨설팅 회사 맥킨지, 국내 사모펀드 KDB 인베스트먼트, 우아DH아시아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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