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호우피해 복구비 1002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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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심의·의결한 결과로, 개선복구사업 3곳(음성천, 성황천, 조곡교)에 대한 복구비로 232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피해유형별로는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 복구비가 64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879억 원 등이다.
군의 호우피해 총액은 4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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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가 위로금을 포함해 10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심의·의결한 결과로, 개선복구사업 3곳(음성천, 성황천, 조곡교)에 대한 복구비로 232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추가 지원액은 258억원으로 결정됐다.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이다.
피해유형별로는 인명, 주택 등 사유시설 복구비가 64억원,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비가 879억 원 등이다. 위로금으로 59억원이 추가됐다.
군의 호우피해 총액은 4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은 피해발생 이후 가용한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했다.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주택 파손 및 침수 가구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수해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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