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서훈 독립운동가·후손…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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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과 자체 기본조사를 거친 후 내년에는 연구용역 등을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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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출신으로 현재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1명이다.
하지만 군은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상 아직까지도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과 자체 기본조사를 거친 후 내년에는 연구용역 등을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군민 신청기간을 군정소식지와 이장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과 제보를 비롯해 궁금한 내용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역사 속 '의향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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