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서훈 독립운동가·후손…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

김종효 기자 2023. 9. 1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과 자체 기본조사를 거친 후 내년에는 연구용역 등을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출신으로 현재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1명이다.

하지만 군은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상 아직까지도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들의 서훈신청을 독려하고자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 운영과 자체 기본조사를 거친 후 내년에는 연구용역 등을 추진,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군민 신청기간을 군정소식지와 이장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과 제보를 비롯해 궁금한 내용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역사 속 '의향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