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9.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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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가 산림청의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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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사천제1일반산단 완충녹지에 10억 투입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사천시청 제공

경남 사천시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가 산림청의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유천마을 사이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사남면 유천리 일원 1ha 규모의 녹지로 도심속 유휴지 및 무단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등 대규모 도시숲 조성이 요구되던 곳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의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차단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나무와 숲이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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