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첫 '청년자문단' 모집…"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역할"

만 19세~39세 누구나 지원 가능…20명 내외 선발

통일부 자문단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가 '2030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면접 등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날부터 26일까지 통일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통일부는 통일정책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문단은 통일부 회의나 자문 등 공식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하는 경우 별도의 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자문단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우수활동자는 연임도 가능하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