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추경예산 929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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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9290억원 규모의 2023년 2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1회 추경예산 8935억원 보다 355억원 증가한 액수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 편성은 세수 악화와 경기 침체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배분을 효율화 했다"며 "다만,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재난예방,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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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9290억원 규모의 2023년 2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1회 추경예산 8935억원 보다 355억원 증가한 액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61억원이 늘어난 7953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이 감액된 133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세수 악화로 인한 지방교부세 등 의존 재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과 지방세 증액분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3억6000만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억2000만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0억원 △감곡면 무명교 재가설 8억원 △군도유지보수 사업 5억7000만원 등 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 편성은 세수 악화와 경기 침체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의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배분을 효율화 했다”며 “다만,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재난예방,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은 359회 군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최종 확정된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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