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산고, 남녀공학 ‘미림마이스터고’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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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전산고로 출발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의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초 전산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가 남녀공학 '미림마이스터고'로 이름을 바꾸고 뉴미디어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디자인과 개설하는 등 IT 분야 핵심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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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입생 108명 모집
국내 최초의 전산고로 출발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의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초 전산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가 남녀공학 ‘미림마이스터고’로 이름을 바꾸고 뉴미디어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디자인과 개설하는 등 IT 분야 핵심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79년 미림여고 개교에 이어 1991년에 설립된 미림여자정보과학고는 그동안 재학생의 30% 이상이 영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삼성전자 등 400여개 유수의 기업 협약 등을 통해 매년 사실상 100%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IT분야 여성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아왔다.
또한 2016년 교육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외국어교육 우수학교 지정(2017년), 고교학점제 우수학교로 교육부 장관 표창(2018년), 서울시 교육청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선정(2022년) 및 교육부 마이크로 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선정(2023년) 됐다.
국내 유일한 여고 마이스터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미림마이스터고는 뉴미디어소프트웨어과, 뉴미디어디자인과 등 2개 과를 대상으로 2024년 신입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8명으로 과별로 각각 72명, 36명이다.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지방 학생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용하는 기숙사비도 전액 지원된다. 원서접수는 전국 단위로 오는 16일부터 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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