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로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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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증시가 개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도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도 315억원 매수 우위다.
하락요인은 외국인의 강력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시각 각각 1612억원, 22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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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15일 국내 증시가 개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도로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1포인트(0.49%) 오른 2585.40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같은 시각 연기금(524억원)을 중심으로 49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도 315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이 8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기준으로 POSCO홀딩스가 강세를 보이고있으며 포스코퓨처엠, 신한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양호한 상승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I 등은 약보합세다.
업종별 지수는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창고업을 제외하곤 모두 상승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3포인트(0.20%) 내린 897.64에 거래 중이다.
하락요인은 외국인의 강력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시각 각각 1612억원, 22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이 186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포스코DX, 알테오젠, 루빗, HPSP 정도가 1∼2%대 상승세로 선전 중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등이 하락 흐름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론 금융, 종이목재,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이 하락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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