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사 우울증 진료 약 16만건‥4년 만에 2배 증가

정혜인 hi@mbc.co.kr 2023. 9. 1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4년 새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교사들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천66건으로 지난 2018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지난해 10만 8천356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1.6배 증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최근 4년 새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교사들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교사의 우울증 진료 건수는 15만 8천66건으로 지난 2018년보다 1.8배 늘었습니다.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지난해 10만 8천356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1.6배 증가했습니다.

기관 종류별로 보면, 종사자 1천 명당 우울증 진료 건수는 보육시설의 경우 1.9배, 유치원 1.7배, 초등학교 1.9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선 1.7배 늘었습니다.

또 불안장애 진료 건수는 보육시설 1.7배, 유치원 1.5배, 초등학교 1.7배, 중학교 1.4배, 고등학교 1.5배 증가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505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