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 웅진씽크빅·유데미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교육역량 강화"

태재대학교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과정 기획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웅진씽크빅 및 유데미와 지난 14일 종로구 태재대학교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 웅진씽크빅 김형석 유데미 B2B 사업단장, 유데미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장인 윌리엄 폴스(William Polese).

[파이낸셜뉴스] 태재대학교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과정 기획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웅진씽크빅 및 유데미(Udemy)와 지난 14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재대는 웅진씽크빅과 유데미가 보유한 이러닝(e-Learning) 교육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및 교육 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3사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공동 제작 △교육과정 설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태재대학교 재학생들은 내년 미국 실리콘 밸리 스터디 투어 때 유데미 본사를 방문해 현장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재대의 염재호 총장과 전명식 부총장, 글로벌선도원의 양정미 원장, 조왕근 디지털 도서관장, 웅진씽크빅 김형석 유데미 B2B 사업단장, 유데미 아시아 태평양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장인 윌리엄 폴스(William Polese)가 참석해 교육의 다양성 확보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조 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성사됨에 따라 태재대학교 학생들이 품질 높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게 됐다"며 "디지털 도서관장으로서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태재대는 최첨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상호작용과 토론학습을 이끌어 내는 액티브 러닝 학습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웅진씽크빅, 유데미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태재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력과 실행력을 모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