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를 통째로'…빈집에서 귀금속 등 수천만원 훔친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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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 등 5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천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7월 25일에는 익산시 한 주택에 침입해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금고에는 귀금속과 현금 등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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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 등 5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주택에서 현금 등 1천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끝에 전날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7월 25일에는 익산시 한 주택에 침입해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금고에는 귀금속과 현금 등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틈을 타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여죄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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