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월 수출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

하경민 기자 2023. 9.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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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수출이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8월 부산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13억5000만 달러, 수입은 16.8% 감소한 11억7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1억7300만 달러 흑자를 내는 등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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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도 3개월 연속 흑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은행은 올 7월 경상수지가 3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09.0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수출이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고,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8월 부산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13억5000만 달러, 수입은 16.8% 감소한 11억7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1억7300만 달러 흑자를 내는 등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186.9%), 기계류·정밀기기(17.7%) 등이 수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수출의 경우 중남미(-34.8%)를 제외한 EU(28%), 중국(8%), 일본(7%), 동남아(5.9%), 미국(0.7%)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에서는 자본재(-26%), 소비재(-24.1%), 원자재(-3.1%) 모두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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