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국립식량과학원,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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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은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혁신 및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및 현장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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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은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 혁신 및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및 현장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현장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의성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95㏊ 규모 한지형마늘 스마트농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단지에는 5G통신망과 연계된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이 설치되고, 스마트 농기계 등이 배치된다.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마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차별성 있는 마늘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군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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