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국악연주팀 ‘가을날의 국악 여정’

구미현 기자 2023. 9.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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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국악 연주팀의 기획공연 '가을날의 국악여정'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가을날의 국악여정'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국악기를 서양 오케스트라처럼 배치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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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 국악 연주팀의 기획공연 ‘가을날의 국악여정’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가을날의 국악여정’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국악기를 서양 오케스트라처럼 배치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쉽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한국무용, 판소리, 뮤지컬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국악관현악이 처음인 관객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음악석사, 폴란드 슈체친예술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 지휘전공 졸업,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그리고 충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조원행 작곡가가 지휘자로 나선다.

또 해금 협연에 안은경(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뮤지컬 협연에 이연경(서울시 뮤지컬단 부수석), 사회 및 소리에 김예진(울산 국악협회 창악분과장), 울산시립무용단 등이 출연해 감동이 배가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춘향가’의 ‘사랑가’, ‘쑥대머리’, ‘어사출도 대목’을 엮은 '창작국악관현악과 판소리를 위한 ‘춘향이야기’'는 김예진의 소리와 울산시립무용단의 무용과 함께 어깨가 들썩이는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10인 이상)은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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