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부르니까 다르네…'카스바의 여인' 재해석 라이브

[서울=뉴시스] 가수 정동원 리메이크 미니 앨범 '소품집 Vol.1' 후보곡 '카스바의 여인' 라이브 영상.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새 리메이크 앨범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4일 정동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의 세 번째 후보곡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소품집 Vol.1'의 후보곡 라이브 영상은 리메이크 곡 선정 과정에서 아쉽게 실리지 못한 곡들을 공개하는 콘텐츠다.

앞서 '천상재회'와 '바람의 노래' 두 곡의 후보곡 라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공개된 세 번째 후보곡은 '카스바의 여인'으로 지난 2000년에 윤희상이 내놓은 곡이다.

'소품집 Vol.1'은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로 채워질 예정이다. '소품집 Vol.1'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1일 선공개 신곡인 '독백'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백'은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수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을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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