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 무역수지 1억7300만 달러 흑자…3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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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1억7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세관이 15일 발표한 '8월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대비 수출은 5.2% 증가한 13억5000만 달러, 수입은 16.8% 감소한 11억7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28%)과 중국(8%), 일본(7%), 동남아(5.9%), 미국(0.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남미(34.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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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지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1억7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세관이 15일 발표한 '8월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대비 수출은 5.2% 증가한 13억5000만 달러, 수입은 16.8% 감소한 11억7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부산지역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자동차부품(-30.1%)과 승용차(-7.5%) 등의 수출은 감소했지만 선박(186.9%), 기계류와 정밀기기(17.7%) 등이 증가해 수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28%)과 중국(8%), 일본(7%), 동남아(5.9%), 미국(0.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남미(34.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26%), 소비재(-24.1%), 원자재(-3.1%)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도 일본(-40.5%), 중남미(-20.5%), EU(-16.7%), 미국(-11%), 동남아(-8.6%), 중국(-6.9%) 등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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