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조소현, 잉글랜드 여자축구 2부 버밍엄시티 입단…'1+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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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조소현(35)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시티 위민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인 조소현과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간판인 조소현은 통산 3차례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올해 펼쳐졌던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 독일과의 H조 최종전(1-1 무)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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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조소현(35)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시티 위민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인 조소현과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번 유니폼을 받았다.
조소현은 현대제철을 거쳐 고베 아이낙(일본), 아발드스네스(노르웨이) 등에서 뛰었다. 이후 2018년 12월 영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조소현은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새롭게 버밍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소현은 가장 최근이었던 2021년 1월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고, 지난 18개월 동안 35경기를 뛰었다. 올해 열린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됐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간판인 조소현은 통산 3차례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올해 펼쳐졌던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 독일과의 H조 최종전(1-1 무)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A매치에만 148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에서 지소연(수원FC)과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소현이 합류하게 된 버밍엄시티 위민은 2021-22시즌 1부인 여자슈퍼리그(WSL)에서 강등됐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다.
2023-24시즌에는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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