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SW·AI 토크콘서트 개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5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SW·AI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윤종록 KAIST AI 대학원 초빙교수의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 주제 특강으로 시작한다.

특강 이후 권혁철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신현규 KAIST 전산학부 연구원, 안경진 네이버 클라우드 웨일팀 리더, 최성우 동성고등학교 교사 등 전문가 4명과 참가자들의 SW·AI 교육 및 진로 관련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시교육청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도 송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바다 생존수영교육 운영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부터 수영구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곳의 5·6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바다 생존수영교육 체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은 기존 생존수영 교육과정과 뜨기, 비상착륙 대비 에어바운스 탈출, 체온 유지, 레저기구 생존 등 실습이 진행된다.

1개교당 1일 4시간씩 운영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캄보디아 교원 초청 연수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8~24일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국장, 교원 등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05년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이 연수는 캄보디아 교원의 이러닝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협력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매년 캄보디아 교원을 초청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이러닝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연수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주제별 분반 수업으로 운영한다.

연수단은 연수 외에도 동서대, 동명대 등을 방문해 이러닝 활용 미래형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부산과학체험관과 대진전자통신고 등 부산의 정보화 교육 우수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맛깔나는 부산 이야기 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영도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실에서 부산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역사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역사로 풀어가는 맛깔나는 부산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부산의 숨은 역사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고 편안하게 접하고자 마련했다. 지역의 숨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어른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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