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박수근 대표작품결합 기념메달’ 출시

박찬수 기자 2023. 9. 15.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15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로 박수근 화가를 선정, 지난해 10월 지폐형 기념메달을 출시하는 등 기념메달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수근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을 특수판화로 제작해 기념메달과 결합한 액자형태로 작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대표작품을 기념메달로 출시한다.

15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화가 시리즈로 박수근 화가를 선정, 지난해 10월 지폐형 기념메달을 출시하는 등 기념메달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수근 연구소(대표 박진흥)와 협업한 기념메달 사업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들을 기념메달에 담으며 ‘화가 박수근’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수근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박수근 화가의 대표작을 특수판화로 제작해 기념메달과 결합한 액자형태로 작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작품으로는 '길가에서', '절구질하는 여인', '기름장수', '고목과 여인'이 선정되었으며, '길가에서' 가 먼저 출시되며 나머지 작품들이 결합된 기념메달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박수근 화가의 전신 모습과 작품 '나무와 두 여인', 명언을 담았고, 뒷면에는 '길가에서', '절구질하는 여인', '기름장수', '고목과 여인' 작품을 콜라주(근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기법. '풀로 붙인다는 뜻)해 표현했다.

‘박수근 대표작품 결합 기념메달’은 △금메달(순도 Au99.9%, 중량 31.1g), 100장 △은메달(순도 Ag99.9%, 중량 40g) 1000장 한정수량 제작된다. 작품별로 금메달 50장, 은메달 250장씩 제작된다. 금메달은 무결점의 프루프(Proof)급으로, 은메달은 앤틱피니쉬 처리해 예술성과 수집 가치를 높였다.

기념메달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 396만원 △은메달 27만 9000원이다.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기념메달을 통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박수근 화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메달 제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