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은행법 개정 노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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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 김도읍, 김희곤, 정동만,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김복규 산업은행 전무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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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 김도읍, 김희곤, 정동만,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김복규 산업은행 전무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 참석대상자 외에도 산업은행에서도 참석해 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2차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은 한국산업은행법 조속 개정, 임직원 정주여건 조성 지원이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에서 계류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이를 중점적으로 논의해 조속히 법 개정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산업은행 임직원들의 원활한 이전 지원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지원 방안 등에 관해서도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제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힘을 모아 국회 설득과 여론조성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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