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나은 모습을…" 시즌 준비하는 최진수의 마음가짐

용인/홍성한 2023. 9.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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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공격이나 수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최진수(34, 202cm)의 마음가짐이었다.

끝으로 최진수는 "다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공격이나 수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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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인터넷기자] "지난 시즌보다 공격이나 수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최진수(34, 202cm)의 마음가짐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중앙대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시즌 준비에 한창이었다.

지난 시즌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과 재활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었던 최진수 또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최진수는 "작년에는 수술 때문에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올해는 팀 훈련을 잘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며 근황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탄탄한 빅맨진을 자랑한다. 함지훈과 장재석, 백업 자원인 김현민과 FA(자유계약선수)였던 김준일까지 품었다. 여기에 202cm라는 큰 신장을 갖추고 기동력, 3점슛 등 여러 옵션을 가지고 있는 최진수의 존재는 다양성을 더해줄 전망.

조동현 감독 역시 최진수에 대해 "상황에 따라 3번과 4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스페이싱을 넓게 활용할 때 좋은 카드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활동량을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다(웃음)"고 이야기했다.

최진수는 "감독님이 활동량과 수비에 초점을 두셨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활동량은 아직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 중이다(웃음)"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진수는 "다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공격이나 수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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