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지, 남극영화제서 최우수 촬영상·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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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만든 영화 '멜팅 몬스터'(Melting Monster)가 남극동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촬영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멜팅 몬스터는 기후 변화로 미확인 바이러스가 출현해 생기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세종과학기지 제36차 월동연구대 김창은 대기과학대원이 연출을 맡았다.
남극동계국제영화제는 2006년 시작된 비상업 영화제로, 남극과 아남극권에서 겨울을 보내는 세계 월동연구대원들의 교류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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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만든 영화 '멜팅 몬스터'(Melting Monster)가 남극동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촬영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멜팅 몬스터는 기후 변화로 미확인 바이러스가 출현해 생기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세종과학기지 제36차 월동연구대 김창은 대기과학대원이 연출을 맡았다.
남극동계국제영화제는 2006년 시작된 비상업 영화제로, 남극과 아남극권에서 겨울을 보내는 세계 월동연구대원들의 교류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48시간 제한 부문에 26편, 자유 부문에 14편 등 총 40편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남극기지 월동연구대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처음 영화제에 참여했고, 지난 2020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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