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위험 지하차도에 '비상 대피로' 중요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해 차단시설뿐 아니라 '비상 대피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신림동 세모녀 비극', '강남역 침수 사태' 이후 시내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다.
이 의원은 "지하차도가 침수하면 비상탈출을 위한 비상대피 시설 확보가 중요하다"며 "서울시설공단과 협의해 침수 위험순위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 대피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해 차단시설뿐 아니라 ‘비상 대피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립됐을 때 탈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거다.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14일 “서울시가 지하차도 내부 고립을 막기 위한 ‘비상대피로 설치’를 통해 수해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신림동 세모녀 비극’, ‘강남역 침수 사태’ 이후 시내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다. 침수됐을 때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우려가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지하차도가 침수하면 비상탈출을 위한 비상대피 시설 확보가 중요하다”며 “서울시설공단과 협의해 침수 위험순위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 대피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는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사태’ 이후 ‘재발 방지’에 온 힘을 다한 결과 침수 우려 저지대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서울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제2의 침수 비극’은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성 코로나19 후유증, 한약 도움될까
- SKT, AI 고객센터 베타 서비스 운영 성공…내년부터 전면 적용
- 신세계免, '매지컬 홀리데이' 기획전…최대 50% 할인
- hy,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 누적 판매량 300만병 돌파
- 빙그레, '삐약이' 신유빈과 함께한 탁구 축제 협찬
- LH,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개발사업' 사업자공모
- 대한상의, 유엔 기후 당사국총회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
- "관광객이라 참았는데"…태국서 마시지숍 생중계한 한국인, 주인 폭행까지
- 디렉터스컴퍼니,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 인수
- [지스타 2024] 세이게임즈 "잠재력 있다면 끝까지 지원…韓 파트너사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