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농성장서 흉기난동…경찰 2명 부상

조소현 2023. 9.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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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저지하는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52분께 50대 여성 김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35분께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 대표의 천막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저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쪽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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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현행범 체포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52분께 50대 여성 김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저지하는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52분께 50대 여성 김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35분께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 대표의 천막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저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쪽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관들은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팔과 왼쪽 손등 등에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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