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아시안게임 출전 허가…중국서 합류

조영훈 기자 2023. 9.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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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이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PSG는 우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할 계획이다.

매체는 "PSG가 목요일(현지 시간 14일)에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올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로 이적해 허벅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했던 이강인은 몇 시간 내료 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날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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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이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한국 시간) "이강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도록 구단으로부터 허가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강인은 19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하나 대회 직전까지 합류 여부는 오리무중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에 소속팀 PSG로서는 차출 의무가 없었기 때문이다.

PSG는 우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할 계획이다. 매체는 "PSG가 목요일(현지 시간 14일)에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올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로 이적해 허벅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했던 이강인은 몇 시간 내료 대회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날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안게임 차출은 해결됐지만, 여전히 PSG와 대한축구협회 간 차출 문제는 남아있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14일 "PSG에서 여러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것 같다. 그 중에는 (아시안게임에 차출하는 대신) 아시안컵 조별리그 차출을 막는 등의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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