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 직거래 장터'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 23~24일 열려

충주씨샵 정식 개장…푸짐한 경품도 제공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3~24일 양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은 충주시 공식 캐릭터이자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가 주인공이다.

이번 축제는 충주 홍보와 지역농산물 판매가 중심이다. 추석을 앞두고 8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연다.

그동안 임시 운영으로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던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충주씨샵)도 정식 개장한다.

충주시 그리기 대회, 건강 걷기, OX 퀴즈, 대형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도 제공한다.

충주씨샵 온라인 쇼핑몰과 탄금공원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전달한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올해 축제는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가득 준비했다"며 "추석 장보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9년 12월 수달 공무원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농산물 홍보 캐릭터로 활약하다가 2021년 11월 충주시 통합브랜드 캐릭터가 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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