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6개 지자체와 '실시간 신호 정보 제공' 협약

이종재 기자 2023. 9.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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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6개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대전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청주시‧강릉시‧군산시)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구현되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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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신호 정보 제공 서비스 업무협약식.(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6개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대전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청주시‧강릉시‧군산시)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ICT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구현되는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은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 및 ㈜티맵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아이나비시스템즈 등 3개 기업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되었으며, 내년에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에서 개발한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기존 인프라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했기에 전국으로 빠르게 구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관련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기업과의 교류도 확대하여,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운전자들이 첨단 교통정보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보들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로 국민 교통안전과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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