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원평가 재설계·보직수당 현실화' 논의…현장 교원과의 대화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23. 9.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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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 현실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교원평가 시행은 유예를 검토하되 앞으로 교원평가가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 학부모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면 재설계하는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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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이 부총리, '현장 교사들과 매주 만나'…'현장 요구 많은 주제' 중심으로 소통
이주호(가운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종민 기자

교육부는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 현실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교원평가 시행은 유예를 검토하되 앞으로 교원평가가 학교 교육력 제고 및 학생, 학부모와의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면 재설계하는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교사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간 동결돼 온 담임교사 및 보직교사들의 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장 교사들과 매주 만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장의 요구가 많은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교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소통 방식도 주제별 상황에 따라 온라인 토론회, 간담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계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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