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드 수제버거 '비킹후스', 부산역점 오픈…바이킹족 '훈연' 접목

부산=김동기 기자 2023. 9.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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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브랜드 '비킹후스(VIKING HUS)'가 15일 라마다앙코르 호텔 부산역점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

비킹후스는 고대 바이킹 시대 세계관을 브랜드 스토리에녹여, 바이킹족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훈연' 방식을 씨푸드 버거에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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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킹후스 메뉴/사진=비킹후스
씨푸드 수제 버거 전문브랜드 '비킹후스(VIKING HUS)'가 15일 라마다앙코르 호텔 부산역점 2층에 1호점을 오픈한다.

비킹후스는 고대 바이킹 시대 세계관을 브랜드 스토리에녹여, 바이킹족이 최초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훈연' 방식을 씨푸드 버거에 접목했다.

비킹후스는 노르웨이어로 고대 바이킹 전사들이 살았던 전설적인 집을 뜻한다.바이킹 전사들은 이곳에서 축제를 벌이며 술과 맛있는 음식을 즐겼다고 전해지는데, 비킹후스는 이러한 바이킹 세계관을 매장 인테리어 및 메뉴에 녹여 도심 속 전설적인 바이킹신화 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비킹후스 매장 내부는 고대 바이킹의 집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앙에는 바이킹 전사들이 타고 다녔다고 전해지는 '롱쉽' 모양을 본 뜬 거대한 크기의 테이블을 설치해 배가 정박되어 있는 항구를 표현했다. 입구에는 스테인글라스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바이킹들이 실제 사용했을 것 같은 각종 소품들을 곳곳에 전시하여 금방이라도 바이킹 전사들이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이 세계관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비킹후스의 버거 메뉴는 시그니처인 ▲'슈림프 인더 피쉬' ▲'롱쉽 버거'와▲'슈림프 크로켓' ▲'노르딕 브랑다드' ▲'스모크 살몬 뵈르' ▲'바이킹 비프'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메뉴인 ▲'슈림프 인 더 피쉬'는 훈연한 가자미 통살 속 새우살을 가득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 패티가 특징이다. 특유의 훈연 향이 올라오면서 부드러운 가자미살과 탱글한 새우살이 같이 씹혀 식감이 매력적이다. ▲'롱쉽 버거'는 30cm의 긴 바게트 빵에 직접 만든 레몬마요 맛의훈제 연어와 새우를 가득 올려 만든 오픈형 버거이다. 톡 쏘는 레몬마요 소스가 연어와 새우의 담백함과 잘 어울려 감칠맛이 좋다.

▲'슈림프 크로켓'은 포테이토 퓨레 안에 통새우를 넣고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새우의 탱글함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노르딕 브랑다드'는 부드럽게 으깨어 튀겨낸 훈제대구살에 베이컨과 특제 소스를 가미해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스모크 살몬 뵈르'는 바게트 빵 안에 수제 사과버터잼과 훈제 연어를 가득 넣어 사과버터잼의 달콤함과 훈제 향이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맛을 낸다. ▲'바이킹 비프'는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북유럽식 비프 버거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단짠단짠 맛의 버거이다.

비킹후스 버거의 주재료인 생선살은 매장 내 숙성고 공간에서 충분한 숙성 과정을 거쳐 직접 훈연 조리하는 방식으로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고 담백한 맛을 높였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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