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보수장비 궤도 이탈...4호선 일부 지연 운행
김예랑 기자 2023. 9. 15. 09:23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이 새벽에 일시 운행 중지된 후 오전까지 지연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공지를 통해 15일 오전 3시 50분쯤 수도권전철 4호선 범계~금정역간 선로보수장비 궤도이탈 발생으로 하행(오이도 방면) 일부구간이 일시 정지됐다가 복구됐지만, 일부 하행선과 상행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하행선 금정~오이도 및 범계~진접(당고개)역간 운행, 상행선(서울 방면)이 지연 운행 중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으로 수도권전철 1, 3, 4호선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총파업은 18일까지 이어질 방침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공지를 통해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으로 일부 열차가 중지 및 지연될 수 있으니 사전에 코레일톡, 홈페이지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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