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데 술 먹고…광주천 빠진 10대 무사 구조
김민정 2023. 9.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급격히 불어난 광주천 다리 하부에 고립됐던 1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서구 광천동 광암교 아래에서 A(19)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원 16명을 투입한 뒤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오전 5시 57분께 A씨를 구조 완료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급격히 불어난 광주천 다리 하부에 고립됐던 1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서구 광천동 광암교 아래에서 A(19)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원 16명을 투입한 뒤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오전 5시 57분께 A씨를 구조 완료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술을 마신 채 귀가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주 서구 일대에는 시간당 강수량 최대 10㎜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20층에 사람 있어요"…황제의 몰락이 남긴 것
- 버스 옆자리 여성 30분간 성추행…승객·기사 협동해 잡았다
- ‘자전거 칸’ 탔다며 살해 협박…놀란 할머니 발작 증세
- 초등학생 사촌 동생과 3년간 성관계 20대, 징역 2년
- 만삭 아내 목 졸라 살해하고 "억울하다"던 의사[그해 오늘]
- “너 그래서 교사 어떻게 할래?” 6개월간 폭언…교권보호 요청
- '낮에는 건축, 밤에는 당구'...'PBA 무명돌풍' 박기호의 이중생활
- "안 만나주면 불 질러"…출소 후 女변호사 스토킹, 징역 5년 확정
- 노르웨이 공주, 왕실 버리고 美주술사 택했다 "내년 여름 결혼"
- 20일간 300통 넘게 전화…전 연인 스토킹한 80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