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장비 활용해 대기오염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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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지난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다.
김상철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감시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선제적인 환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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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이다. 반경 5km 내의 대기오염 농도 측정이 가능할 만큼 빼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지난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다.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화 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실시간 측정 드론으로 사업장 배출구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전방위적인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오염도 고농도 검출 시 주변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환경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검체를 실시한다. 위반사업장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병행해 시설의 개선과 보완을 위한 환경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상철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감시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선제적인 환경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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