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시장, 女연봉 1억보다 나이 중요 “냉동난자 했나요” 男반응 깜짝(중매술사)[결정적장면]

(사진=KBS Joy ‘중매술사’)

(사진=KBS Joy ‘중매술사’)

[뉴스엔 이슬기 기자]

중매 시장의 기준이 시선을 끌었다.

9월 14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안정적인 직장은 물론 높은 경제력까지 갖춘 기업 금융 전문가 의뢰인 임영경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날 중매술사들은 임영경의 스펙에 감탄했다. M증권회사 기업공개 본부 차장, 연봉 1억 등이 돋보인 것.

"커리어가 좋고 여성스럽다" "대시한 남자들이 많겠지만 선택을 의뢰인이 안 하신 거 같다" "경제력이 좋다 여자 연봉 1억이면 상위 1%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박정원 중매술사는 칭찬과 동시에 "다만 여자는 나이가 제일 중요하다. 나이가 0순위다. 남성분들 여자가 서른 다섯 넘어가면 냉동 난자 해놨냐고 물어본다. 여자가 나이가 있다보면 2세 준비도 결혼 준비의 일부로 파악을 하더라"라고 했다.

최윤혜 중매술사는 "결혼 적령기가 무너진 지는 오래됐다.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사람도 많다. 자기 관리를 잘 한 건 플러스 요인이다. 포인트는 결혼 가치관의 성숙도 여부다. 그게 성립됐다면 나이는 상관이 없다"라고 했지만. 박정원이 "솔직해져요 매칭할 때 어때요"라고 하자 "어렵지"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중매술사'는 대한민국 최고 중매쟁이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중매-쑈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Joy '중매술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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