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 만에 되찾은 900선…개인 홀로 '사자'

이은정 2023. 9.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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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장중 나흘 만에 900선을 되찾아 움직이고 있다.

14일 (현지시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오른 3만4907.11을 기록해 사흘 만에 반등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오른 4505.1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1% 오른 1만3926.0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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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나흘 만에 장중 900선
시총상위주 하락 우위…레인보우로보틱스 3%대↓
업종 혼조세…건설 상승·일반전기전자 하락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5일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장중 나흘 만에 900선을 되찾아 움직이고 있다. 개인의 ‘사자’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0%) 상승한 900.3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12일(898.54)부터 종가 기준 900선을 하회해 움직여왔다.

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현지시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오른 3만4907.11을 기록해 사흘 만에 반등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4% 오른 4505.1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1% 오른 1만3926.05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648억원, 기관은 10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75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건설, 소프트웨어, 운송, 금속,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IT부품, 화학,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유통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토DX, 셀트리온제약(068760), 클래시스(21415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루닛(328130)은 2%대, 알테오젠(196170)은 1%대, 엘앤에프(066970), HPSP(40387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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