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강원도, 엑스포 유치 등 상생협력 ‘맞손’

노동균 2023. 9.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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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부산시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하는 강원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 협조 △양 지자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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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부산시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하는 강원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강원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유치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9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룰 위한 관람 홍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 협조 △양 지자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대내외적인 홍보역량을 집중하여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 부산시는 강원도와 힘을 뭉쳐 국민들의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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