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4호기, 냉각수 배관 누설 문제로 가동 중단… “원전 안전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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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냉각수 배관 누설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 4호기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정비를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은 발전기,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다.
원안위는 2차 측 기기를 냉각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냉각수 누설로 인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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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냉각수 배관 누설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 4호기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정비를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자로는 14일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내린 상태다.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은 발전기,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다. 원자로설비인 1차 측 기기냉각과는 별도의 설비다.
한수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누설부 확인과 보수를 위해 원전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2차 측 기기를 냉각하는 설비이기 때문에 냉각수 누설로 인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파악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누설 정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원인파악과 정비사항이 적절한지 검토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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