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문화재 '예천 공처농요' 16알 정기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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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예천 공처농요 정기발표회'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공처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16일 군에 따르면 1986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 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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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28회 예천 공처농요 정기발표회'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공처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16일 군에 따르면 1986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 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른 지역 농요가 혼입되지 않고 공처마을에만 전해 오는 순수성과 소박성이 두드러진 공처농요의 멋과 흥을 전한다.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등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시연한다.
예천 통명농요를 비롯해 문경 모전들소리, 상주 초산민요, 성남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등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천 공처농요 정기발표회는 예천의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양한 전통농요 가락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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