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운대 해양레저축제 23일 개막…송정해수욕장서

손연우 기자 2023. 9. 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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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23일부터 이틀간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

재즈밴드 아코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LED 플라잉 보드쇼, 야간 LED서핑 공연, 걸스 힙합팀 '플라이 위드 미'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상에서는 △서핑 △미니 보드로 파도를 즐기는 스킴보드 △서핑보드와 패들을 활용한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도그 SUP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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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킴보드·도그 SUP·카버 보드 등 무료 체험
2023 해운대 해양레저축제 홍보 포스터(해운대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23일부터 이틀간 서핑 메카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년 해운대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송정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재즈밴드 아코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LED 플라잉 보드쇼, 야간 LED서핑 공연, 걸스 힙합팀 '플라이 위드 미'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상에서는 △서핑 △미니 보드로 파도를 즐기는 스킴보드 △서핑보드와 패들을 활용한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도그 SUP 체험이 진행된다.

백사장에서는 △지상에서 파도를 타는 카버보드 △서프 밸런스 체험 구프보드 △에어바운스로 서핑을 즐기는 서핑 바운스 △어린이 항해보트 타기 등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나만의 서핑보드 꾸미기, 바다 플로깅과 함께하는 과자상점, 에코백 멸종위기 해양동물 그리기 등이 열린다.

송정의 15개 해양레저업체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홍보관에서는 서핑 용품 전시와 서핑용품 교환, 보드 중고장터존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초등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도그 SUP, 바나나보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나머지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송정을 해양레저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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