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맞이 청소 종합 대책 추진…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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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4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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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청소 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며 시가지 대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지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26개소를 중점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 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추석 당일인 29일과 일요일인 10월 1일을 제외한 나흘간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제때 수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4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재난 예방 교육'과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명절·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재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홍보부스 운영과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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