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대형 신인 데뷔 모멘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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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5일 JYP엔터에 대해 하반기 이후 예정된 대형 신인 데뷔로 풍푸한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외형 성장이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이후 대형 신인 아티스트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보다 빠르게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A2K 프로젝트(미주), 니쥬 프로젝트 2(NiziU Project 2, 일본·한국), 프로젝트 C(Project C, 중국) 등 글로벌 팬덤을 타깃으로 한 신규 아티스트가 데뷔하게 되면 넓어진 시장 규모만큼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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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15일 JYP엔터에 대해 하반기 이후 예정된 대형 신인 데뷔로 풍푸한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외형 성장이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 이후 대형 신인 아티스트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보다 빠르게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A2K 프로젝트(미주), 니쥬 프로젝트 2(NiziU Project 2, 일본·한국), 프로젝트 C(Project C, 중국) 등 글로벌 팬덤을 타깃으로 한 신규 아티스트가 데뷔하게 되면 넓어진 시장 규모만큼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에서 데뷔 예정인 라우드 프로젝트(LOUD Project) 보이그룹은 스트레이 키즈의 뒤를 잇는 동생 그룹으로 JYP Ent.의 핵심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들은 높아진 지적재산권(IP)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연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브네이션과 진행하고 있는 미주 투어에 대해 기존 미니멈 개런티 방식에서 개런티 등을 추가하는 정산 방식을 도입해 향후 공연 매출에 긍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어닝 쇼크의 배경이 됐던 해외 퍼블리싱 매출은 해외에서 음원을 재생했을 때 관련 저작권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것으로, 정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1분기와 3분기에만 해당 매출을 반영함에 따라 2분기 해외 퍼블리싱 매출의 부재로 마진이 축소된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기타의 기타 항목에 포함된 해외 퍼블리싱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로열티 매출이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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