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에 흩어진 의병 유물 공개 매입…10월 6일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419@pressian.com)]전라남도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의병 관련 유물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입 유물은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매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과,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6일까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의병 관련 유물 공개 매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입 유물은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매입 대상은 을묘왜변(1555년)과, 임진왜란(1592년)부터 3·1운동(1919년)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다. 이번 공개 매입에서는 의병 활동(인물)과 관련된 삽화, 사진, 초상화, 무기류, 민속품 등을 우선 선별한다.
매도를 바라는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은 기한에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제출서류는 전남도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매입하지 않으며, 매입 절차는 자료선별위원회, 평가위원회의 선별을 거쳐 도난 유물 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결정한다.
심재명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전남에 산재한 의병 역사 자료를 확보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향후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서 구국·충혼의 의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의병 후손의 소장자료, 유품, 생활용품 등도 기증받고 있다. 유물 기증을 바라면 의병박물관건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서를 발급하고, 향후 박물관 기증유물 명패 게시, 특별전, 공식행사 개최 시 초청과 입장료 면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 교문을 넘어 '공장의 불빛'으로
- 북 인권문제 알린다는 윤 정부, 강제동원·위안부 문제 숨기기 급급
- MB, 공개행사 이어 與현역의원 만나 "내년 선거 중요"
- '스토킹 파격조치' 장담한 한동훈, 이후 1년 "대체 뭐가 바뀌었나"
- 신원식, 尹도 안 갔는데? "軍미필자, 국가지도자 되는 것 반대"
- 국제기자연맹, 언론사 압색에 "언론 자유 보장" 촉구
- 나이 많아 불출마 선언한 롬니 "트럼프·바이든도 물러나길"
- "어두운 과거로 끌고가나"…민주당, 신원식‧유인촌 지명 철회 촉구
- 국민의힘, 주진우·김어준·최경영 등 KBS·TBS 라디오 진행자 고발 강행
- 영화제도, 출판계도, 과학계도 "내년 예산 삭감안 철회"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