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9·19 남북 군사합의 폐기해야..홍범도 문제는 여러 의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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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 군사합의는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군사합의가 군사적 취약성을 확대하기 때문에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왔다"면서도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방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여러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를 한 후에 방향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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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 군사합의는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15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 후보자로 첫 출근한 자리에서 "장관이 된다면 국군 통수권자의 지침과 의도를 잘 헤아려 정예화된 선진 강군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군사합의가 군사적 취약성을 확대하기 때문에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왔다"면서도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방부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군사적 취약성에 대해 여러가지 보완책을 내놓았다"며 "전반적으로 보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것이 있으면 최단 시간 내에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홍범도함 함명 변경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신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여러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를 한 후에 방향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러 정상회담과 군사적 밀착에는 "북러가 군사적으로 긴밀하면 북한의 첨단무기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주리라 본다"며 "그에 맞춰 우리 군의 전략 증강 방향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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